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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덕후들은 여기 다 모여라! 징 팝 컬쳐(ZiNG Pop Culture)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이야기] 덕후들은 여기 다 모여라! 징 팝 컬쳐(ZiNG Pop Culture) 오늘은 덕후 여러분에게 좋은 정보를 공유해 드리려고 한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는 우리 덕후들을 위한 참 좋은 곳이 있다. 덕후들이 좋아 죽는 여러 장르의 굿즈를 파는 곳인데, 말하자면 에서 레너드 일행이 모이는 스튜어트의 만화책 가게 같은 곳이랄까. 일단 이곳이 어떤 곳인지 먼저 내가 직접 찍은 사진부터 보여 드리겠다. 그러면 이해가 더 쉬울 것이다. 참고로 내가 이걸 다 산 건 아니다. 일부만 샀다! 맘 같아선 다 사고 싶지만... 이런 보물 같은 굿즈를 파는 곳이다! 여기에서 파는 장르는 대략 이러하다(이 중에 여러분아 파는 장르가 하나쯤은 있겠지!) - 해리 포터(Harry Potter) 및 신비.. 2018. 8. 9.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Straya', 다운 언더 - 호주의 여러 이름과 뜻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Straya', 다운 언더 - 호주의 여러 이름과 뜻 이 블로그의 유입되는 검색어를 그간 쭉 보니, '오스트레일리아' 또는 호주의 뜻을 알고 싶으신 분들이 많은 듯하다. 그래서 오늘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이름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한다. 다들 아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연방의 자치국'인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는 '남쪽의'라는 뜻의 라틴어 '아우스트랄리스(Australis)'에서 유래했다. 2세기에 '미지의 남쪽 땅', 즉 '테라 아우스트랄리스 인코그니타(terra australis incognita)'라는 전설이 있었는데 모험가 매튜 플린더스(Matthew Flinders)가 지금의 호주 대륙을 발견하고 이 땅을 '.. 2018. 8. 7.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의 맛있는 간식거리들 다 모여라! (下)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의 맛있는 간식거리들 다 모여라! (下) 오늘은 저번 (上)편에 이어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맛있는 간식거리들을 일반 명사 위주로 살펴보려 한다. ((上)편 보기: 2018/08/04 - [호주 이야기]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의 맛있는 간식거리들 다 모여라! (上)) 이번에도 포스트를 읽어 나가다가 배고파질 수 있으니 주의 요망! #1 chocolate crackles 초콜렛과 코코넛을 섞은 튀긴 쌀. 'chocolate bubble cakes'라고도 한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간식으로, 아이 생일 잔치나 학교 행사에서 자주 나온다. #2 cordial 물에 희석해서 음료수를 만드는 달콤한 농축 시럽. '스쿼시(squash)'로 부르기도 .. 2018. 8. 5.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의 맛있는 간식거리들 다 모여라! (上)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의 맛있는 간식거리들 다 모여라! (上) 혹시 단 것, 짠 것, 또는 주전부리를 좋아하시는지? 그렇다면 오늘 포스트에 아주 잘 오셨다. 이 포스트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맛있는 온갖 간식거리들을 가리키는 명사 및 대명사들을 살펴볼까 한다. 이 글을 다 읽은 후에는 식욕이 폭발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1 Aeroplane jelly 딸기부터 망고, 포트 와인, 블루베리, 포도, 라즈베리, 크림 소다, 라임, 파인애플, 버블검, 자몽, 블랙베리, 레몬 등 다양한 선택 범위를 자랑하는 젤리. 이 젤리를 광고하는 "I like Aeroplane jelly, Aeroplane jelly for me!" 하는 CM송(jingle)은 1930년대부터 유명했다. 참고로 겉 포.. 2018. 8. 4.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 관광청의 역대급 실수 - 호주인들은 욕쟁이?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호주 관광청의 역대급 실수 - 호주인들은 욕쟁이?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 와서 일을 하거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 본 외국인들은 대개 "호주인들이 욕을 많이 한다"고 말한다. 이는 호주인들도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막 아무 데서나 F로 시작하는 욕(F-word)이나 S로 시작하는 욕(S-word)을 마구 내뱉는 건 아니고, 보통 다른 나라들과 '욕을 이렇게 하는 건 심하지'의 기준이 약간 다르다고 할까. 는 이렇게 썼다. "It's not unommon to hear Australian managers swearing in a meeting... while cursing is considered inappropriate in many business settings, Aust.. 2018. 8. 3.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스타벅스는 왜 호주에서 망했을까? - 호주인들의 커피 사랑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문화] 스타벅스는 왜 호주에서 망했을까? - 호주인들의 커피 사랑 물을 제외한 모든 것이 넘쳐나듯 풍요롭고, 온 세상 사람들이 다 모인 듯 이민자도 많은 이곳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서 의외로 찾아보기 힘든 것이 있다. 그것은 미국의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Starbucks)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 호주에도 스타벅스가 있긴 있다. 대도시의 시내에 나가면 세네 곳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멜버른(Melbourne) 시내의 엘리자베스 가(Elizabeth Street)나 스완스턴 가(Swanston Street)에서. 하지만 이곳을 조금만 벗어나도 스타벅스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왜일까? 그건 호주인들이 커피를 지극히 사랑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폴 바.. 2018.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