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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hefty(큰, 장대한, 무거운, 강력한) [영어 공부] hefty(큰, 장대한, 무거운, 강력한) 한 단어가 비슷한 맥락의 뜻 여러 가지를 가진 경우가 있다. 'hefty'가 그 좋은 예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hefty'를 "large in amount, size, force, etc.(양, 크기, 세기, 등에서 큰)"라고 정의했다. 인포멀(informal)한 표현이다. "a hefty bill/fine(상당한 요금/벌금)" "Her salary will go up by a hefty 13 percent(그녀의 급여는 무려 13퍼센트나 상승할 것이다)." "a hefty book containing a lot of information(무척 많은 정보를 담은 커다란 책)" 콜린스 사전은 'hefty' 뜻을 두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했다. 첫 번.. 2019. 10. 8.
[책 감상/책 추천] 그레고어 아이젠하우어, <내 인생의 결산 보고서> [책 감상/책 추천] 그레고어 아이젠하우어, 저자는 독일 출신으로, 추모 기사를 쓰는 작가이다. 이때 추모 기사는 유명인을 위한 게 아니라, 그냥 우리 주위의 보통 일반인들을 위한 것들인데, 이 점에서 나는 내가 이전에 리뷰를 쓴 적 있는 영화가 떠올랐다. 2018/09/19 - [영화를 보고 나서] - [영화 감상/영화 추천] The Last Word(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2017) - 독불장군 여사님, 죽은 후에 어떤 말을 듣고 싶으세요? [영화 감상/영화 추천] The Last Word(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2017) - 독불장군 여사님, 죽은 후에 어떤 말을 듣고 싶으세요? [영화 감상/영화 추천] The Last Word(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20.. 2019. 10. 7.
[영어 공부] warts and all((~의) 나쁜 점들까지 모두) [영어 공부] warts and all((~의) 나쁜 점들까지 모두) 우리는 어떤 사람을 사랑할 때, 그 사람의 장점만을 쏙쏙 골라 그것만 사랑할 수는 없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필연적으로 단점, 부족한 점이 있게 마련이고,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의 그런 면들까지 감싸안아야 한다. 이럴 때 쓸 수 있는 말이 바로 'warts and all'이다. 'wart'는 '(곤충 사마귀 말고 피부 질환의 일종인) (무)사마귀'를 말한다. 즉, 'warts and all'은 '(무)사마귀처럼 못난 점까지도 모두'라는 뜻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warts and all'을 "describing or including all the bad qualities in a person's character, with no.. 2019. 10. 7.
[영어 공부] condescending(거들먹거리는, 잘난 체하는) [영어 공부] condescending(거들먹거리는, 잘난 체하는) 자신이 남들보다 더 잘나고 대단한 줄 아는 사람, 살면서 한 명쯤은 만나 봤을 거다. 그런 사람들은 코를 납작하게 눌러줄 수 없다면 그냥 철저히 무시하고 병먹금하는 게 답이다. 이렇게 재수 없는 사람들을 영어로는 'condescending' 하다고 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condescending'을 "treating someone as if you are more important or more intelligent than them(마치 자신이 상대보다 더욱 중요하거나 똑똑하다는 식으로 상대를 대하는)"이라고 정의했다. "I hate the way he's so condescending to his staff!(난 그가 자기 직원들.. 2019. 10. 6.
[영어 공부] give/cause someone grief(~를 귀찮게[짜증 나게] 하다) [영어 공부] give/cause someone grief(~를 귀찮게[짜증 나게] 하다) 가끔 친구가 나에게 괜히 장난을 걸며 날 놀릴 때가 있다. 내가 'ㅍㅅㅍ' 이런 반응을 보이면 친구는 "Am I giving you grief?" 하고 씩 웃는다. 'give/cause someone grief'는 누군가를 귀찮게, 짜증나게 건드는 걸 말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cause/give grief'를 "to annoy someone or cause trouble or problems for them(누군가를 짜증나게 하거나 그들에게 골칫거리나 문제를 유발하다)"이라고 정의했다. 인포멀(informal)한 표현이다. 맥밀란 사전은 'give someone grief'를 "to annoy someone, .. 2019. 10. 5.
[책 감상/책 추천] 구달, <일개미 자서전> [책 감상/책 추천] 구달, 제목에서부터 느낌이 오겠지만, 저자의 표현대로 하자면, 이 책은 저자가 "갤리선의 노예처럼" 일하는 삶에 환멸을 느끼고, 직장 생활이 자신을 잡아 먹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동안 가슴속에 맺혀 있던 것들을 풀어내기 위해 쓴 글을 모은 것이다. 저자가 다녀 온 직장에서 있었던 웃기고 슬픈 이야기들이 가득한데, 제목의 '일개미'라는 단어는 저자의 소시민적인 삶과 (직장을 대하는) 자세를 아주 단적으로 보여 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웃기다. 저자의 말투도 재미난데, 그 상황이 너무나 공감되어서 웃지 않을 수가 없다. 이 책 프롤로그 제목은 "85년생 일개미", 첫 꼭지의 제목은 "일개미로 태어나던 날"이다. "일개미로 태어나던 날"은 저자가 첫 직장에 취업하기까지의 삶을 간단히 그린.. 2019.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