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2331 [영어 공부] be (all) the rage(대유행이다) [영어 공부] be (all) the rage(대유행이다) 고백하건대 나는 유행에 예민하거나 유행을 잘 따르는 사람은 아니다. 스키니 진도 유행하기 시작할 땐 '윽, 저게 뭐야' 이러고 안 입다가 몇 년쯤 지나 스테디한 아이템이 되자 그제서야 슬그머니 입어 보고 '아, 나쁘지 않은데?' 했다. 그 정도로 유행에 뒤처지는 내가 '대유행'을 가리키는 'be (all) the rage'라는 표현을 소개하게 되다니, 인생은 역시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be (all) the rage'가 "to be very popular at a particular time(특정한 시기에 아주 인기가 있다)"이라는 뜻의 '구식(old-fashioned)' 표현이라고 정의했다. "Long hair for .. 2018. 12. 24. [영어 공부] from scratch(맨 처음부터, 아무런 사전 준비 없이) [영어 공부] from scratch(맨 처음부터, 아무런 사전 준비 없이) 어떤 일을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기존에 이미 존재하는 것을 이용하면 좀 낫다 예를 들어, 찌개를 하나 끓여도 처음부터 만드는 것보다는 이미 육수가 준비되어 있는 상태에서 그걸 끓이고 다시마나 미원 등의 기성 조미료를 이용해 만드는 게 훨씬 쉽다. 이런 게 없이 그냥 정말 기초적인 재료를 가지고 처음부터 요리를 하기 시작한다면 'Cooking from scratch(처음부터 직접 요리하기)'라고 할 수 있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from scratch'를 "from the beginning, without using anything that already exists(이미 존재하는 것을.. 2018. 12. 23. [영어 공부] within/out of earshot(들을 수 있는/없는 거리에 있는) [영어 공부] within/out of earshot(들을 수 있는/없는 거리에 있는) 어렸을 때 나는 어머니 뒤에 숨어 사는 아이였다. 별명이 코알라일 정도였으니까(오스트레일리아/호주와 나의 인연은 이때부터 시작된 것 같다). 그래서 어머니가 나를 떼어내는 게 힘들었을 수는 있어도, 나를 못 찾아서 걱정하는 일은 없었다. 보통 부모님이 아이에게 너무 멀리 가서 놀지 말라며 '내 말이 들리는 범위에서만 머물러라'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범위가 바로 'earshot'이다. 사실 이것도 영어가 모국어인 부모님이나 그렇게 말하는 것 같다. 우리는 보통 엄마/아빠 눈에 보이는 범위까지만 애들을 풀어놓지 않나? 어쨌거나 생각해 보면 이 개념은 좀 애매하다. 큰 소리로 부르면 좀 멀리서도 들릴 테니까. 케임브릿지 사.. 2018. 12. 22. [영어 공부] toasty(훈훈한, 따끈따끈한) [영어 공부] toasty(훈훈한, 따끈따끈한) 내가 특히 좋아하는 영어 단어가 몇 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이 단어다. 이렇게 추운 겨울날에 toasty(훈훈한, 따끈따끈한)한 것보다 더 좋은 게 있을까? 갓 구운 토스트의 온기를 떠올려 보면 굳이 애쓰지 않아도 잘 외워질 단어지만 아래와 같은 짤을 찾았으니 버리기 아까워서 붙여 본다 ㅎㅎㅎ (이것도 일종의 아재개그인가?) 케임브릿지 사전은 'toasty'를 "comfortably and pleasantly warm(쾌적하고 기분 좋을 정도로 따뜻한)"이라고 정의했다. "My feet feel so warm and toasty in the new slippers(이 새 슬리퍼를 신으니 내 발이 아주 따뜻하고 뜨끈뜨끈하다)." 콜린스 사전은 'toa.. 2018. 12. 21. [영어 공부] play along(동의하는 체하다, 장단을 맞춰 주다) [영어 공부] play along(동의하는 체하다, 장단을 맞춰 주다) 나는 사회 생활을 하면서 내가 상대방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더라도 때로는 적당히 장단을 맞춰 주고 동조하는 척하면 내게 실질적인 이득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렇다고 해서 언제나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머리로는 그게 도움이 된다는 걸 아는데, 성격을 죽이고 니예니예 하기가 어렵다). 어쨌거나 내가 딱히 동의하지 않아도 그런 척, 적당히 장단을 맞춰 주는 걸 영어로는 'play along (with sb)'이라고 할 수 있다. 콜린스 사전은 'play along'을 이렇게 설명했다. "If you play along with a person, with what they say, or with their plans, you.. 2018. 12. 20. [영어 공부] beat oneself up(자책하다) [영어 공부] beat oneself up(자책하다) 연말인데 우리 독자분들은 한 해 마무리는 잘하고 계실지 궁금하다. 올초에 세운 목표가 있을 텐데 다 이루셨으려나. 이루지 못했더라도 괜찮다. beat oneself up(자책하다) 하는 건 아무 소용이 없다. 후회해 봤자 아무것도 바뀌지 않으니까. 대신에 마음을 굳게 먹고 새해부터, 아니 당장 지금부터 시작하면 된다. 케임브릿지 사전은 'beat oneself up'을 "to blame or criticize yourself, usually in a way that is unfair or unnecessary(대개 부당하고 불필요한 방식으로 자신을 탓하거나 비난하다)"라고 정의했다. "If you fail, don't beat yourself up; .. 2018. 12. 19. 이전 1 ··· 353 354 355 356 357 358 359 ··· 389 다음